서울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 유형을
아파트에서 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대폭 확대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집은 특히 송파구 문정동을 포함한 7개 지역에서 총 149가구가 공급되며,
일반 아파트 전세 시세의 50% 수준으로 입주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담대나 전세보증금을 위한 상품을 고민하는 신혼부부라면
이번 미리내집 모집 공고를 반드시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1. 미리내집 공급 개요와 일정
서울시는 2025년 8월 29일 공고를 통해 이번 비아파트형 미리내집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청약 신청은 2025년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9월 23일 예정입니다.
이후 자산 및 소득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대상자는 2026년 1월 7일 발표됩니다.
실제 입주는 2026년 2월부터 4월 사이에 이뤄질 예정으로,
SH공사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합니다.
이번 모집 지역은 송파구 문정동(16호), 영등포구 당산동6가(11호), 광진구 중곡동(23호),
동작구 상도동(10호), 중랑구 상봉동(53호), 강북구 우이동(30호), 강서구 화곡동(6호) 등
총 7개 지역 149세대입니다.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이 중심이기 때문에,
장기전세주택을 찾는 신혼부부라면 매우 실질적인 주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구분 | 일정 | 비고 |
|---|---|---|
| 모집공고 | 2025. 8. 29. | SH공사 공고 |
| 청약신청접수 | 2025. 9. 17. ~ 9. 19. | 온라인 신청 (SH공사 인터넷청약) |
| 사전주택 공개기간 | 2025. 9. 15. ~ 9. 17. | 주택 직접 방문 가능 |
| 서류심사대상자 발표 | 2025. 9. 23. | |
| 입주자격 검증 | 2025. 10. ~ 12. | 자산·소득·무주택 여부 검증 |
| 입주대상자 발표 | 2026. 1. 7. (예정) | 최종 발표 |
| 입주 | 2026. 2. ~ 4. (예정) | |
| 신청 누리집 | SH공사 인터넷청약 | 온라인 접수 전용 |
2. 신혼부부에게 최적화된 미리내집의 장점
미리내집은 단순한 장기전세주택이 아니라,
신혼부부와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주거 안정 대책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우선 주변 아파트 시세 대비 전세보증금이 50% 수준으로 책정되기 때문에,
전세자금이나 주담대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 출산과 함께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2자녀 이상을 출산한 경우에는 시세 대비 저렴한 금액으로 매수할 수 있는 권리까지 부여됩니다.
이는 단순한 임대 주택을 넘어, 실질적으로 ‘내 집 마련’까지 연결되는 혁신적인 제도입니다.
특히 신혼부부 특별공급이나 전세자금지원 제도를 놓친 가구에게도 또 다른 주거 사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3. 신청 자격과 조건
입주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 또는 입주 전까지 혼인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예비부부가 해당됩니다.
즉,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혼인 후 몇 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라면 적극적으로 신청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더불어 소득과 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합니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20%(맞벌이 180%) 이하일 때 신청 가능하며,
전용면적 60㎡ 초과 주택은 월평균 소득 150%(맞벌이 200%) 이하까지 가능합니다.
금융자산, 부동산 자산, 자동차 보유 기준 역시 엄격히 적용됩니다.
부동산 자산의 경우 총자산가액 6억 5,5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은 3,708만 원 이하일 때 신청이 가능합니다.
전세자금 포함한 금융 부채는 자산 산정 시 차감되므로,
실제 주거 안정성을 확보한 신혼부부라면 신청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입주자 선정 방식
입주자는 단순 추첨이 아닌 가점제 방식을 통해 선정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더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으며,
배점이 동일할 경우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가 정해집니다.
또한 저소득층에게는 30% 범위 내에서 우선 배정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는 소득이 낮아 전세자금이나 신혼부부를 위한 금융상품으로는
주거 안정이 어려운 가구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보장하는 방식입니다.

5. 8월 29일 미리내집 공급 주택 소개
이번 8월 29일 공급되는 미리내집은 총 7개 지역, 589세대 규모로 마련되었습니다.
이 중 실제 공급되는 호수는 149호이며, 일부 단지는 민간분양과 혼합 형태로 진행됩니다.
강북구 우이동 18-40 외 지역은 총 30세대 전부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4454㎡입니다.
강서구 화곡동 886-8은 76세대 중 6호가 공급되며,전용면적은 47㎡ 규모로 민간분양과 혼합되어 있습니다.
광진구 중곡동 199-1에서는 30세대 중 23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4648㎡로 역시 민간분양 혼합 단지입니다.
동작구 상도동 497-2는 소규모 단지로 총 10세대 중 10호가 모두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4753㎡입니다.
송파구 문정동 652-3에서는 262세대 가운데 16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4249㎡로 민간분양과 함께 진행됩니다.
영등포구 당산동6가 341-1은 115세대 중 11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41㎡입니다.
마지막으로 중랑구 상봉동 105-97, 1에서는 총 66세대 가운데 53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0~70㎡로 민간분양 혼합 단지입니다.
종합하면, 이번 공급은 다양한 지역에서 소형부터 중형 평형까지 고르게 마련되어 있으며
서울 전역에서 균형 있게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 대상주택 | 총 세대수 | 전용면적(㎡) | 공급호수 | 비고 |
|---|---|---|---|---|
| 강북구 우이동 18-40외 | 30 | 44~54 | 30 | |
| 강서구 화곡동 886-8 | 76 | 47 | 6 | 민간분양 혼합 |
| 광진구 중곡동 199-1 | 30 | 46~48 | 23 | 민간분양 혼합 |
| 동작구 상도동 497-2 | 10 | 47~53 | 10 | |
| 송파구 문정동 652-3 | 262 | 42~49 | 16 | 민간분양 혼합 |
| 영등포구 당산동6가 341-1 | 115 | 41 | 11 | 민간분양 혼합 |
| 중랑구 상봉동 105-97,1 | 66 | 50~70 | 53 | 민간분양 혼합 |
| 총계 | 589 | 149 |
6. 미리내집이 주는 의미와 전망
서울시가 추진하는 미리내집은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넘어 저출생 문제 해결과도 직결됩니다.
신혼부부의 주거 불안을 완화하여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장기전세주택을 통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자녀 출산 시 매입 기회까지 제공하는 제도는 전국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파격적인 대책입니다.
또한 이번에 비아파트형 주택까지 확대 공급됨에 따라,
더 많은 신혼부부가 교통 요지와 생활 편의시설이 집약된 지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전세자금 지원이나 주담대만으로는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려웠던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7. 마무리
서울시 미리내집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장기전세주택 제도로,
전세자금 부담을 줄이고 장기 거주와 내 집 마련 기회까지 제공하는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송파, 영등포, 광진, 동작, 중랑, 강북, 강서 등 핵심 지역에서 공급되는 이번 모집은
결혼과 출산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주담대나 신혼부부 상품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서울의 높은 전세보증금을 고민 중이라면,
이번 미리내집 청약에 반드시 도전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은 곧 행복한 결혼 생활과 자녀 양육의 기반이 되며,
서울시의 미리내집이 그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