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발급대상, 충전, 사용기간, 온오프라인 가맹점 한번에 알아보기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문화, 여행, 체육 활동은 선택이 아닌 권리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요?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영화 한 편,

전시 한 번조차 마음껏 누리지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바로 이러한 문화 격차를 줄이고, 모두가 동등하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정부가 준비한 정책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문화누리카드’입니다.

2025년 기준,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인당 14만 원의 지원금을 제공합니다.

이 혜택은 단순한 카드가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수단이자 공공문화 참여의 문을 여는 ‘문화바우처’입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아닙니다

정확한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연령 및 소득기준 모두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먼저, 대상은 2025년 기준으로 6세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반드시 아래의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기초생활수급자라면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건부 수급자 및 보장시설 수급자 모두 포함됩니다.
차상위계층은 자활근로자, 장애수당·장애아동수당 수급자, 장애인연금 부가급여 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본인부담경감대상자, 교육급여 수급자의 가족 구성원 등이 해당됩니다.

정확한 기준은 지자체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자격 유무가 애매하다면 꼭 사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등록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에 걸쳐 매우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구분	세부 사용처
문화	도서, 중고도서, 전자책, 만화콘텐츠, 음반, 음원, 악기 및 부속품, 영화관, OTT, 케이블TV, 위성방송, 공연장, 예술단, 아트홀, 미술관, 박물관, 전시회, 공예품, 화방·문구, 사진촬영, 사진인화, 지역축제, 문화체험, 온라인 취미클래스, 한복대여, VR·드론·방탈출 체험, 유·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등
관광	기차(KTX, SRT), 시외·고속버스, 국내항공, 여객선, 렌터카, 국내 여행사, 국립공원, 케이블카, 기념관, 천문대, 동굴, 영화·드라마 촬영장, 휴양림, 캠핑장, 식물원·동물원, 온천, 템플스테이, 레일바이크, 생태체험, 테마파크(놀이공원, 워터파크, 키즈카페 등), 민속촌, 호텔·콘도·모텔 등 숙박시설
체육	프로스포츠 입장권(야구, 축구, 농구, 배구), 응원용품, 헬스, 수영, 요가, 필라테스, 볼링, 당구, 탁구, 복싱, 스키, 에어로빅, 스케이트, 승마, 태권도, 스포츠댄스, 레저스포츠 체험, 공유자전거·전동킥보드, 체육용품 구매, 스크린체육시설 이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