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 키우는 부모님 사이에서 수족구병 이야기가 자주 들리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키즈카페 등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중심으로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데요,
질병관리청에서도 최근 이와 관련한 경고를 내놨습니다.
특히 0~6세 영유아를 중심으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6월에서 9월 사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예방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수족구병이 무엇인지,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그리고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실천해야 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 증상
수족구병, 이런 증상이 나타나요!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대개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나며,
전염성이 강해 아이들 사이에 빠르게 퍼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손, 발, 입안에 수포성 발진 또는 물집
- 발열, 무력감, 식욕 저하
- 설사,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
- 일부 아이는 고열, 두통, 뻣뻣한 목 등 중증 증상 동반 가능
특히 3세 이하 영유아는 탈수나 고열, 드물게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대처가 중요합니다.

전파경로
수족구병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수족구병은 사람 간 접촉뿐만 아니라, 환경을 통해서도 쉽게 전파됩니다.
- 직접 접촉: 감염자의 침, 콧물, 수포 진물 등 분비물과 접촉
- 비말 전파: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침방울
- 오염된 물: 감염자의 대변으로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 이용 시에도 전파 가능
전파 위험 장소는 감염자가 있는 가정,보육시설, 어린이집, 놀이터,병원, 여름캠프, 키즈카페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공간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은 전파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개인 위생과 환경 관리가 필수입니다.
현재 수족구병 발생 상황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6월 셋째 주(6.15.~6.21.) 기준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5.8명/1,000명
0~6세: 8.3명 /1,000명
7~18세: 1.9명/1,000명
수족구병은 5월부터 증가해 6~9월 사이 정점을 찍는 계절성 질환으로,
현재 발생률은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수족구병 예방법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개인위생 철저와 위생 환경 관리입니다.
아래와 같은 생활 속 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손씻기 습관 들이기
가장 기본이자 핵심인 손씻기!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화장실 사용 후
흐르는 물에 비누나 손세정제로 30초 이상 꼼꼼히 씻도록 합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생활하거나 보육에 참여하는 보호자와 교사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 기침 예절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 가리기 하도록 합니다.
○ 환경 소독 철저히 하기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테이블 등 자주 손이 닿는 곳은 매일 소독하고,
아이의 의류나 수건, 침구 등도 고온 세탁 및 햇볕에 건조시켜야 합니다.
감염되었을때 대처사항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아이에게 수족구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정에서의 유의사항
손발입 수포, 발열, 구토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 진료해야하고
감염된 아이는 회복 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놀이터 등 외출 자제 해야합니다.
사용한 장난감, 식기, 수건 등은 뜨거운 물로 세탁하거나 소독제 사용하고
증상이 좋아졌더라도 완치 후 최소 며칠간 등원 연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집·유치원에서의 유의사항
장난감, 놀이방 매트, 문 손잡이 등 공용 물품은 매일 철저히 소독 해야합니다.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등 손씻기 교육 필수이고
수족구 확진 아동은 완전히 회복 후 등원하도록 보호자와 협의 허도록 합니다.
마무리하며
질병관리청장의 당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수족구병은 감염력이 강한 질환이지만, 예방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특히 보육시설에서는 손 씻기 지도, 물품 소독 등을 철저히 해야 하며,
감염된 영유아는 회복될 때까지 등원을 자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수족구병 예방수칙 요약
-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필수
-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장난감, 놀이기구 등 자주 만지는 물건은 매일 소독하기
- 의심 증상 시 병원 진료 및 외출 자제
- 감염된 아이는 완치 후 등원하기
- 오염된 물, 수영장 이용도 주의 필요!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수족구병,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사전 예방이 가장 효과적인 방어책입니다.
부모님과 보육교사, 그리고 시설 관리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아이의 면역력을 지키고, 가정과 사회 전체가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 보세요.





